수행 후에는 등급이 올랐기 때문에 내면에 있는 그게… 중국어로 『자각』이 뭔가요? (자각이요) (자각이요) (『의식』이 더 적절합니다) 우리 의식! 우리 의식이 고양됐기 때문에 자신의 장단점을 볼 수 있죠. 전에는 타인들의 장단점만 보였고 그조차도 분명하지 않았죠. 이젠 자신을 더 명확히 볼 수 있게 됐으니 이 병은 반은 치유된 거예요. 문제없어요. 허나 병이 있다고 자신이 나쁜 건 아니에요. 우리 영혼은 늘 훌륭해요. 그러니 자신을 그런 식으로 너무 탓하지 말아요.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하며 그쪽으로 계속 발전해나가면 돼요. 그럼 다른 쪽은 따분해지고 아무도 신경 안 쓰니 저절로 사라질 겁니다. 거기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 불편해지고 더 심해질 겁니다. 누구에게든 관심을 기울이면 그 사람은 더 나빠지고 당신을 더 속일 테니까요. 그렇죠? 그냥 무시하세요.
당신은 좋은 면이 많아요. 예를 들어, 당신은 비건이고, 계율을 지키고, 가능한 한 많이 명상하죠. 자신을 발전시키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영어도 조금 할 줄 알고요. 중국어는 잘하지 못해도요. 그리고 힘껏 사람들을 돕고 있죠. 이제 당신은 더 나아지고 있으며 양심이 발달하고 사랑이 자라며 지혜가 늘고 있죠. 그럼 자신의 단점을 알게 될 거예요. 이건 정말 좋은 품성이죠. 이렇게 젊고 박식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겸손하게 스승을 찾아 가르침을 구하죠. 이것만 해도 아주 훌륭한 거예요! 당신은 좋은 품성이 많아요. 그리고 사소한 나쁜 습관은 서서히 고쳐 나갑니다. 우리의 품성이 향상됨에 따라 그런 나쁜 습관들은 점차 줄어들 거예요. 걱정 마세요, 자신을 너무 탓하느라 영적 수행을 잊어버리지 마세요. 여러분이 정진하는 걸 나는 정말 소중히 여겨요.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영적 수행을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우니까요. 중국 본토의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당신 같은 이가 몇 명이나 되나요? 중국이 아니더라도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몇 명이나 그렇게 열심히 정진하겠어요? 비건식, 금주, 금연, 금욕, 무욕, 이 모든 것을 지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것만 해도 이미 아주 용감한 것이죠. 다른 사소한 것은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을 할 때 늘 왼쪽 귀에서 소리가 납니다) 괜찮아요, 호법, 피곤하면 앉아서 쉬세요. 별로 할 일이 없으니까요. 계속 서 있으면 다리가 피곤할 테니 쉬세요. (다른 때도 소리가 납니다. 지금도 이를 물면 이쪽에서 소리가 납니다) 무슨 소리인가요? (시, 시하는… 높은 음이요) 왼쪽인가요, 오른쪽인가요? (왼쪽이요. 고개를 숙이면 소리가 너무 큽니다. 몇 달 동안 이렇습니다) 그냥 무시하면 안 되나요? 그 소리가 들리면서 주의를 끌 때마다 다시 여기나 오른쪽으로 주의를 돌리세요. (네) 늘 이렇게 하면 습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을 할 때, 원래는 오른쪽의 내면 천국의 소리가 아주 좋고 등급이 높았는데, 서서히 왼쪽 소리에 의해 아래로 끌려 내려간 것 같아요. 그래서 소리 등급이 같이 낮아졌죠) 다시 끌어당겨 보세요. 그것과 싸워서 누가 더 강한지 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괜찮아요.
아마 뭔가 잘못 먹었는데 몰랐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때로는 순수하지 않은 사람들과 접촉했을 수도 있고요. 그때는 견뎌야 해요. 다른 방법은 없어요. 그냥 명상을 더 하고 신성한 다섯 명호를 더 많이 외우세요. 명상 전에 신성한 다섯 명호를 몇 분 동안 큰 소리로 외우세요.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큰 소리로 외우세요. 더 좋아질 때까지요. (감사합니다) 몇 분, 30분, 혹은 한 시간 정도요. 아니면 명상할 때 내 테이프를 조용히 트세요.
여기요. (안녕하세요. 십여 년 전, 시후에서 스승님께서 더 자세히 말씀해주시곤 했던 것 같은데요, 『이런저런 것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씀해주셨죠. 이젠 좀 더 간략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그 이유가 최근 몇 년 동안…) 물론 이미 말했으니 다시 반복할 필요는 없는 거죠. 내가 매일 『이러지 마라, 저러지 마라』 해야 하나요? (그래서 질문이 있습니다. 조금 혼란스러워서요. 전 스승님의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 책들에서는 결혼하지 않는 게 낫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제 스승님께서는 『결혼하는 것도 장점이 있고, 결혼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 있다』고 하셨죠) 난 그때 그 사람들에게 얘기한 거였어요. 그들이 들어야 할 말이죠. (그럼 저를 위한 말씀이 아니었네요?) 그래요.
사람마다 필요한 게 달라요. 내가 대만(포모사)인에게 한 말은 당신과 상관없어요. 내 말은 특정한 시간의 특정한 이들에게 한 것이지 당신과는 관련이 없어요. 내가 그들에게 한 말을 듣고 싶다면 괜찮아요. 듣고 싶지 않다면 그것도 괜찮고요. 질문이 있다면 내게 직접 물어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또 한 가지 질문은, 스승님은 약속하셨죠…) 내가 그렇게 말했죠. 어제도 결혼하지 않는 게 상책이라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알다시피 아이가 생길 텐데, 아이도 감당 못하고 아내도 감당 못하면서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이해해요? (이해합니다) 문제가 너무 많아지죠. 하지만 결혼하지 않으면 외로울 거예요. 집에 돌아왔을 때 요리해 줄 사람도 없고 좋은 것을 나눌 사람도 없는 등 그렇죠. 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각자 대가를 치르는 거죠.
(외로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때로 전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느낍니다. 한번은 어떤 여성과 데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그 전날, 『즉각 깨닫는 열쇠 4권』을 펼쳐봤더니 마지막 몇 페이지에 온통 『결혼하지 마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잡지를 펼쳤는데, 스승님께서 또 다른 농담을 하셨습니다. 『한 남자가 혼자 커피를 마시다가…』) 그냥 내면의 말을 들으세요. 왜냐하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계셨을 때, 세 사람이 같은 질문을 했지만, 제각기 다른 세 가지 답을 주셨으니까요. 기억하나요? 그래서 제자들이 물었죠. 『스승님, 이상합니다. 같은 질문에 세 가지 다른 답을 주셨는데, 그건 왜인가요? 첫 번째 사람에겐 이렇게 하라고 하셨고, 두 번째 사람에겐 저렇게 하라고 하셨고, 세 번째 사람에겐 또 다른 답을 주셨습니다』 부처님은 『세 가지 대답 모두 너와는 상관없다. 네 일에나 신경 써라』 하셨죠.
(또 다른 질문은 이것입니다. 스승님은 약속하시길, 우리가 입문한 후에는… 초월해서 돌아오지 않을 거라 하셨죠. 하지만 예를 들어, 제가 이번 생에 5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곧장 갈 수 있다고 하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스승님께선 우리가 다시는 이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죠. 하지만 이번 생에 5세계에 갈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다음 번에 제가 2세계나 3세계에 머물러야 한다면… 이 생각을 할 때마다 전 두렵습니다. 그건…)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계속 명상하고 내 지시를 따르면, 5세계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그곳에서 계속 수행할 수 있어요. 여기로 돌아올 필요 없죠. 수행하길 원치 않고 돌아오기를 원하는 사람들만 돌아옵니다. (이번 생은 아니군요) 이번 생에 5세계에 갈 수 있어요. 난 해냈는데 왜 당신이 못하겠어요? 예를 들면요. 가능해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전 질문과 간청이 있는데요. 질문은 이것입니다. 저는 입문한 지 2년 반이 넘었는데요, 아주 좋은 외적인 체험들을 했고, 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을 할 때도 좋은 체험을 합니다. 허나 내면 천국의 빛 명상을 할 때는…) 체험이 없나요? (약간 있긴 하지만, 빛이 나타날 때마다 멈춰서 계속 볼 수가 없습니다) 어디에서 멈췄나요? (빛이 약간 나타날 때 그냥 멈추고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이런 식이었고…) 어느 정도에서 멈추나요? (빛이 약간 번쩍이며 지나갈 때요) 그러면 빛이 사라지나요? (그때 멈췄다 사라집니다. 그냥 사라집니다. 이런 일이 아주 오래전부터, 최소한 1년 반 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오, 알겠어요. (매번… 스승님께서 『긴장을 풀라』고 말씀하시는 걸 듣고 그렇게도 해봤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해결책이 있는지요? 명상을 더 많이 하는 것 말고요) 다른 방법은 없어요. 당신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아서 그래요.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낫죠.
보통 내면 천국의 빛 명상을 할 때, 한 시간이나 그 이상 줄곧 빛이 보이는 건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잠깐, 혹은 때론 몇 분 정도 지속될 수도 있어요. 때론 나타났다 사라지고 간헐적으로 나타나죠. 이건 아주 흔한 일이에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제 간청은 이것입니다. 미주리주에 이미 6명의 동료 입문자가 있는데요. 가장 가까운 명상 센터에 가려면 최소 6시간은 차를 몰고 가야 합니다. 가장 가까운 센터까지 차로 6시간이 걸립니다) 그럼 다른 센터를 마련할 수 있어요. (가능할까요?) 네, 가능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이 형제는 제 사위입니다) 그래요? 사위인데 왜 당신을 많이 닮았나요? 당신이 그곳에 직접 센터를 세우고 연락인이 돼도 되죠. 그런 다음 당신의 정보를 메일로 보내서 주소를 알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이 연락하거나 정보를 보내기도 편리하고, 동료 입문자들도 편리하죠.
(스승님) 네, 누구인가요? (질문이 있습니다) 아직 질문이 있나요? 내가 명상하라고 하면 질문이 있군요. (문득 질문이 떠올랐어요) 그녀에게 마이크를 주세요. (스승님) 빨리, 간단하게 말하세요. (오. 간단하게요. 늘 그런데요, 여기에 집중하려고 하면 지혜안이 긴장되곤 합니다) 긴장되는 게 느껴지나요? (스승님께서 지혜안에 집중하라고 하셨는데…) 아니요. 괜찮아요. 초조해하지 마세요. (여기가 너무 아파요)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 초조해하지 마세요. 너무 억지로 하진 마세요. (억지로 하지 말라고요) 자연스럽게 하세요. 나를 바라볼 때처럼요. 지혜안을 통해 앞을 바라보세요.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요. (네. 10시간 동안 앉아서 명상합니다) 좋아요. (네. 10시간이요. 제가 진보할 때까지 10시간 명상을 하고…) 너무 밀어붙이지 마세요.
(원래 제 허리가… 병원에도 가봤는데요… 움직이지 못했거든요. 입문 후, 서서히 조금씩 나아져서 약간 좋아졌습니다. 원래는 미국에 오는 게 어려웠습니다. 스승님과 4년 동안 수행했습니다) 이제 다 나았나요? (서서히 좋아질 겁니다. 그게 좋아진 후에는 이게… 전부 굽었습니다. 등과 허리가 굽어졌습니다. 허리가 굽었죠. 여기도…) 나이가 드니까요. (여기도… 여기서 허리까지 굽어서 아픕니다. 그 이후에…) 내게 뭘 원하나요? (그 자매님의 소리 문제에 대해서… 댕! 댕! 여기서 소리가 아주 강력했어요. 스승님은 온 힘을 다해 『댕!』 단호하게 『댕!』 당신은 저를 아주 세게 『때리』셨지요. 그러자 제 허리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그때 전 아주 기뻤어요) 그녀의 말을 알아들었나요? 무슨 말인지 알아듣겠어요? (지혜안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녀는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네, 네) (그때 그녀는 강한 진동의 아주 좋은 내면 천국의 소리를 들었답니다) (진동이 매우 강했습니다) (그녀는 말했죠. 『스승님, 저를 더 축복해 주세요. 전 두렵지 않아요』) (네) 그러자 통증이 사라졌군요. (스승님이 다시 주셔도 두렵지 않습니다) 좋아요.
(그때 허리가 나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허리가 나았고 전 너무 기뻤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댕』소리도 들리지 않았지요. 원래 소리가 아주 크고 진동이 강했거든요) (뭘 묻고 싶나요?) (어쨌든 제가 필요한 것은 축복입니다. 전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손이 아픈 건가요? 너무 아픈가요? (전에 허리가 아파서 고통스러웠답니다) 우리 모두 나이 들고 있죠. 그래서 내가 70세 이상은 명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거예요. 필요 없죠. 한데 당신은 거기서 울면서 소리쳤어요. 『난 원해, 원해!』 그러다가 허리가 아파졌죠. 여러분에게 말하건대, 나도 나이가 들면 분명, 혹은 아마도 그렇게 될 거예요. 누구에게 말도 못 하겠죠. 나이 들면 그렇게 돼요. 휴식을 더 많이 취하세요. 명상할 수 있을 때 하고요. 그렇지 않으면 쉬세요. 비건 비타민을 더 많이 드세요. 도움이 될 수 있죠. 어쩔 수 없어요. 비건 비타민을 더 드세요. 허리나 등이 아픈 분들은 비건 칼슘과 비타민을 더 드세요. 그녀에게 말해주세요. (이미 말했습니다) 비건 약과 비타민을 더 섭취하라고 하세요. 간단한 것으로요. 소화하기 어려운 한약은 먹지 말고요. 그럼 위에 부담이 될 거예요. (알겠습니다) 비건 비타민과 칼슘을 드세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작년에 입문한 남편을 대신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남편이 뜻하지 않게 맥주를 마셨습니다) 누구요? 뜻하지 않게요? (제 남편이요. 그런데 비엔나 연락인이 그가 단체 명상에 오지 못하게 금했고 스승님께 편지를 쓰라고 했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잊어버리세요. (그래서 참석을 못 합니다) 편지 쓰지 마세요. 사무실 일을 가중시키지 마세요. 그냥 작은 실수잖아요. 다신 마시지 말라고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의도치 않게 그렇게 된 거죠. 괜찮아요. 술을 마시면 몸과 정신에 해로워서 그런 것이지, 내가 여러분을 통제하거나 지시하려는 게 아니에요. 난 그저 여러분에게 뭐가 좋은지 알려주는 것뿐이죠. 실수로 마시게 되는 경우엔 다신 그러지 않도록 하세요. 자신에게 해로울 뿐이에요. 그게 다예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작년에 입문을 한 이래로 1년이 넘었는데요, 명상을 하고 지혜안에 집중할 때마다 호흡이 저의 집중을 따라 몸 안에서 순환하곤 합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 아니요. (아닌가요?) 그걸 무시하고 여기에만 집중하세요. 무시하세요… (여기에 집중하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빛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요. 하지만 스승님의 존재만은 느낍니다) 당신은 아마도 유급을 해야겠네요. 그럼 대학에 못 갈 거예요. 당신에게 달려 있어요. (하지만 스승님의 존재만은 느낄 수 있습니다. 매번 스승님께서 저를 인도해 주시려 오셨지만 전 보거나 듣지 못했습니다) 눈멀고 귀먹었나 봅니다. 나중에 사람들이 입문하러 오면 당신도 와서 한 번 더 참석하세요. (여기에 집중할 때 안쪽을 보나요, 바깥쪽을 보나요?) 앞을 보세요. 앞을 바라보듯이요. (앞을 보나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빛은 나중에 올 겁니다.
사진: 신의 은총으로 자연이 여러 면에서 아름다워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