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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어릴 때부터 훈련시켜라, 5부 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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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내가 이렇게‍ 한참 딴 얘기를 하기 전에‍ 어디까지 말했죠?‍ 이 의사는 환자 3백 명이요. 다른 사람은요?‍ 『건수』가 어떻게 되죠?‍ 환자가 몇 명이었나요?‍ 아니, 아니 뒷 사람이요. 그는 치과의사인데 80명의 이를 뽑았어요. 더 이상 환자를 받지 않죠. (진료비가 아주 저렴했죠)‍ (스승님께 말씀드립니다. 한의사 팀은 520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와! 그들은 통역이 있나요?‍ 통역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나중에 한 사람이 왔는데 (…)‍ 통역을 참 잘했습니다)‍ 그는 통역을 참 잘하죠. (통역자가 온 뒤로 제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신은 통역을 별로‍ 잘하지 못한다고 하던데요. (잘합니다. 아주아주 잘합니다)‍ 당신은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알죠?‍ 그래요. 좋아요. 내가 연단에 올라가 통역하라고 말한‍ 그 사람이죠? 그래요. 첫 번째 사람이요. 그는…‍ 『통역해요. 어서요』라고 했더니 이러더군요. 『별로 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했더니‍ 조금만 할 수 있다더군요. 겸손한 척한 거죠. 바보처럼요.

그러고 나서 다른‍ 작은 사람에게 맡겼는데‍, 그 작은 사람이 훨씬 나았죠. 그는 누구 아들인가요?‍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인가요?‍ (자매의 아들입니다. 이젠 가족 전부가‍ 입문했습니다. 부모 모두 입문자입니다)‍ 이곳 사람인가요? (네)‍ 그럼 그에게 통역을 맡겨요. (네, 네.‍ 통역하라고 했습니다)‍ 통역을 거들라고요. 여기서 일하는‍ 장기거주자인가요?‍ (여기서 우리와 일합니다)‍ 그럼 남아 있게 해요. 일이 끝난 뒤에도‍ 머물게 해요. 하나 일은 오래 걸릴 거예요. (가족 전부 여기 와서 살 겁니다. 부모가 여기서‍ 가르치고 있거든요)‍ 그렇군요. 잘됐네요. 오, 좋아요. 여기 있나요?‍ 그의 가족은 아무도 없군요. 여기 장기거주자 있나요?‍ 장기거주자들은 나중에‍ 볼게요. 내일이나요. 통역을 잘하는‍ 사람이 있어요. 앞으론 그 사람을 찾아요. 이름이 뭐죠?‍ (작은 남동생입니다)‍ 어쩌다 보니…‍ 부모 슬하에 살며‍ 『바닥을 쓰는군요』‍ (중국어 말장난)‍ 『작은 남동생』이죠.

그다음엔 어떻게 됐죠?‍ 다 괜찮은가요?‍ 그에게 뭘 줬나요?‍ (지난번 7일 선행사에 왔을 때,‍ 현지 위수 사령관 부인이 아프단 걸 알게 되어, 제가 왕진을 갔습니다. 근데 현지 여성들은‍ 30대인데도‍ 얼굴을 보면…‍ 대만(포모사) 여성들과‍ 비교해 봤을 때‍, 50살이 넘어 보였습니다. 영양 결핍에 허약했고‍ 빈혈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요?‍ (이번엔 오면서‍ 일을 많이 해서 아픈‍ 여성들을 위한 약을‍ 좀 가져왔습니다. 그런 약을 챙겨왔습니다)‍ 잘했군요. (전부 나눠줬습니다)‍ 다 썼나요?‍ (네) 그럼 더…‍ (한의사 팀에서는‍ 5백 명 넘게 봤습니다. 서양의학 의사들과‍ 치과의까지 합치면‍ 진료 환자 수는‍ 1천 명이 넘습니다)‍ 1천 명이 넘었군요. 오! 여기 마을 주민은‍ 몇 백 명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1천 명이‍ 넘을 수 있죠?‍ (여자와 아이들이 있어서요. 진료소가 환자들로‍ 넘쳐났습니다. 『사업』이 잘 됐습니다)‍

뭔가요?‍ 한국 의사들인가요?‍ 한국 의사들이요? 이리 와요. 의사 모임 중이에요. 어디든 앉아요. 좀 지저분해서 미안해요. 왜 방석을‍ 안 가져왔나요?‍ 왜 여기에‍ 방석을 안 가져왔죠?‍ 미안해요. 좋아요. 여의사들도 와도 돼요. 의사 면허증을 챙겨 오세요. 이리 와요. 여기로요. 이리로요. 네, 됐어요. 자리가 없어 미안해요. 깔고 앉을 걸 가져다주세요. 여기는 개발이 안 됐어요. 아직 개발이 안 됐어요. 정말 미안해요. 편안하게 있어요. 괜찮아요?‍ 의자는 있나요? 어쨌든요. 의사인가요?‍ 이리 와요. 이리로 와요. 그들도 오늘 일했나요?‍ 오늘 할 일이 있나요?‍ (네)‍ 일하는 사람들은‍ 이리로 와요. 오늘 일하는 사람들은‍ 이리로 와요. 괜찮아요. 이리로 와요. 양쪽을 다 보면 내 눈이‍ 사시가 될 거예요. 이리로요.

(전 입만 챙겼습니다)‍ 입만 챙기다니‍ 무슨 말인가요?‍ (통역을 하려고요)‍ 아, 괜찮아요. 이리 와요. (괜찮을까요?)‍ 와요, 어서요. (감사합니다)‍ 자매는 일을 했나요?‍ 당신 부인이요. (아뇨)‍ 아무것도 안 했군요!‍ 아! 뻔뻔하군요. 소아과 의사잖아요. 그렇죠?‍ 당신은 일을 했나요?‍ (네. 했습니다)‍ 그래요? 그럼 이리 와요. 아픈 아이들을 치료했나요?‍ (그런데 의약품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여기 와서 환자들을‍ 볼 줄은 몰랐거든요)‍ 그럼… 『아주 잘됐군요』‍ 의약품을 안 가져오면‍ 뭘 할 수 있죠?‍ 사람들이 아프게 놔두나요?‍ 의약품을 안 가져왔다고‍ 우리한테 말도 안 했군요. 나가서 사오면‍ 됐을 텐데요. 여기선 약이 참 저렴해요. 물론 아무래도…‍ 대만(포모사)이나 미국만큼‍ 약이 많진 않겠지만요. 하나 여긴 죽는 사람이 적죠. 약을 많이 먹는 나라일수록‍ 죽는 사람도 많죠.

그럼 오늘 뭘 했나요?‍ 약도 없는데 뭘 했죠?‍ (잠시 일했습니다)‍ 네? 아무것도 안 했어요?‍ (잠시 일했습니다)‍ 그랬군요. 그걸로 끝이군요. 사람이 아프다고 하는데‍ 이렇게 말했나요?‍ 『괜찮아요. 계속 아프세요』‍ (아닙니다)‍ 뭐라고 했나요?‍ 뭐라고 했는데요?‍ 아이들을 진료했죠?‍ (이번에 이런 활동을‍ 할 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그랬죠)‍ 통(…)‍ 당연히 몰랐겠죠. 그런 성격이니‍ 어떻게 알겠어요?‍ 이해해요. 몰랐단 거 이해해요. 맙소사.‍ 빨리 움직여야 해요. 세상을 도울 재능 있는‍ 사람이 많이 필요해요. 이렇게 변명하지 말고요.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이렇게 서두르는 건‍ 익숙지 않아서요. 뭐가 그리 급하세요?』‍ 뭘 하든 즐겁게‍ 보낼 수야 있지만‍, 평생에 걸쳐‍ 핑계나 대고 산다면‍ 자신감이 없어질 거예요.

사실‍ 일을 많이 할수록‍ 본인이 맡는‍ 책임감도 더 커지고‍ 자신감도 더 커지고‍ 그럼 자신이 부처라는‍ 느낌도 커질 거예요. 그렇다고 일부러 일을‍ 찾아다니라는 건 아니지만,‍ 눈앞에‍ 어떤 일이 닥쳤을 때‍ 핑계를 대며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걸‍ 거절하면 되나요?‍ 물론, 안 해도 괜찮지만‍ 왜 핑계를 대는 거죠?‍ 그냥 『안 하고 싶다』 해요. 여기 사람들은‍ 다 솔직하고‍ 자발적으로 일해요. 할 일을 찾아서 안 한다고 사람들을 위해 아무 일도 안 한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어요. 스스로 알아야 하는 거죠. 진심으로 정말‍ 기여하고 싶다면‍ 방법도 알아낼 거예요. 가령 배가 고프다면‍ 성심으로 먹을 음식을‍ 찾지 않겠어요?‍ 그렇죠? (네)‍ 『주방이 어디 있는지 도통‍ 모르겠네』라고 하진 않죠. 『여기 말은 모르는데‍ 「음식」을 뭐라고 하지?』라고도 안 할 테고요. 그럴 때도‍ 변명을 하겠어요?‍ 정말로요. 말해 봐요. (아닙니다) 아니죠. 음식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찾으려 하겠죠. 언어 장벽은‍ 문제가 되지 않죠. 어떻게든 찾아낼 거예요. 정말로 그래요. 좋아요.

남들이 문제를 겪고‍ 어려움을 겪는 건, 자신이 굶주리는 것과 같은 거예요.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가서 방법을 찾을 거예요. 자신이 그런 처지라면‍ 가서 방법을 찾겠죠. 알겠어요? (알겠습니다)‍ 늘 변명거리는 많으니,‍ 변명거리를 찾을 필요 없어요. 여러분이 원한다면 나도 천 가지가 넘는 변명거리를‍ 찾아서 적을 수 있어요. 일하기 싫으면 그중 하나를‍ 택해서 말하면 되겠죠. 이왕 여기에 와 있으니‍ 해결책을 알아봐야죠. 사람들을 도우세요. 그들도 부처예요. 그저 처한 상황이‍ 다를 뿐이죠. 그래요. 다 같은 사람이죠.

(통역자가 부족해‍ 걱정입니다. 아이들은 다르니까요. 약 복용량이‍ 아이들은 다른데‍ 성인용 의약품만 있습니다)‍ 의약품을‍ 안 가져왔다면서‍ 왜 그런 얘기를 하나요?‍ (죄송합니다. 몰랐습니다. 이번에 진료할 줄은…)‍ 괜찮아요. 몰랐으니까요. 오랫동안 일하지 않았고요. 알았더라도‍ 마찬가지였겠죠. 스스로 일을 그만뒀죠. 다시 일하기로 한 건가요?‍ 일을 다시 하나요?‍ 일자리를 알아보나요?‍ (의학 서적을 보기 시작했죠)‍ 의학 서적을요?‍ (시작한 건…)‍ 다시 시작하는군요. (너무 오래 안했으니까요)‍ 그래요. 그녀는 일을 안 하고 있죠. 당신 혼자 벌어도 충분하죠. 잘 버니까요. 그녀 탓은 안 해요. 당신이 습관을 잘못 들였어요. 때로는‍ 누구를 도와주는 게‍ 돕는 게 아닐 수도 있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능력을 저하시키니까요. 남한테 의지하게 만들죠. 그럼 나중에 절뚝거리고‍ 약해져서‍ 『나』처럼 걷게 될 거예요. (2부 내용 참고)‍ 그럼 안 좋죠. 우린 각자 자신에게‍ 의지해야 하고‍ 그게 가장 좋아요.

솔직히 말할게요. 대개,‍ 이 세상 사람들은‍ 아이들 일 시키는 걸 꺼리죠. 미성년 노동이라는 식으로‍ 말할 테니까요. 허나 사실은‍ 어린 나이 때부터 일을 하는 아이들이‍ 지능이 더 높아요. 통계에 따르면요. 내가 아니라‍ 과학자들이 낸 통계예요. 강제로 아이들을 내보내‍ 일을 시킨다는 게 아니고‍ 여건상 그렇게 일하는‍ 경우를 말하는 거예요. 그런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지능을 이용할 수밖에 없죠.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하니까요. 상황이 그러하니 『전 아직 어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요』라곤 못하죠. 자신이 모른다고 누가 대신‍ 해결해 주는 게 아니니까요.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 거죠. 집 없는 아이들은‍ 아주 똑똑하고 빠릿해요!‍ 물론 나쁜 짓을‍ 하기도 하죠. 살아갈 방법을‍ 강구해야 하니‍ 나쁜 짓을 할 수도 있어요. 한다면 아주 잘하겠죠. 아주 재빠르게 훔치거나‍ 그러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못해요. 겨우 부모 지갑만 털 줄 알죠.

그렇기에,‍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훈련시켜야 해요. 집안일도 거들게 하고요. 돈의 가치를 알게 하세요. 솜씨 좋게‍ 일 잘하는 걸‍ 일종의 영예로 알게 하고‍ 그것에 대한 보상을 해주세요. 그것에 익숙해지면‍ 일하는 걸 영예로 생각하고, 일을 통해 뿌듯함을 느끼고 부모의 사랑과 칭찬을‍ 받는 법도 알게 될 거예요. 그런 것들을 익히게 되죠. 그러면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 것에 익숙해지죠. 어릴 때 훈련을‍ 안 시켜 놓으면‍ 크고 나서 훈련시키는 게‍ 불가능해요. 서른 살이 넘어가면‍ 끝이죠. 정말 불가능해져요. 자신이 굼뜨거나 느리게‍ 행동하고 싶은 건 아니겠지만‍ 적응을 못할 거예요. 그의 전체 시스템이 아주‍ 천천히 바뀔 수밖에 없어요. 난 10년 넘게 이런…‍ 다른 사람들의 아이들을 가르쳐 왔는데,‍ 가르치기 쉽지 않아요. 지금은 모두가 감탄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난 아직 만족스럽지 않아요. 칭찬하는 건 여러분이죠. 난 할 일도 많고‍ 사람도 많이 필요하니까요. 그들이 아무리 빨리 처리해도‍ 충분하지 않죠. 느린 건 아니지만‍ 충분히 빠르지도 않죠. 내 요구를‍ 충족할 만큼은 아니에요. 그들이‍ 진보하지 않았다거나‍ 느리다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보다는 수십 배‍ 빨라요. 모두 알고 있죠? (네)‍

이를테면 예전에,‍ 막 들어온‍ 장기거주자들이 있었어요. 내가 일을 시켰을 때,‍ 그는 정말 느리게 했어요. 촬영을 담당했는데‍ 내 시자 역할도 하면서‍ 촬영도 했죠. 한 번은 촬영 후에‍ 내가 이랬죠. 『좋아요. 먼 곳으로 가야 하니‍ 도와줄 사람을 한 명 더 데려와요. 맘에 드는 사람으로요』‍ 고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그래서 그는 같은 말을‍ 쓰는 사람을 택했죠. 그런데 나중에 이러더군요. 『아닙니다. 스승님.‍ 아무도 안 데려가겠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이랬어요. 『세상에!‍ 그 사람은 너무 느려요』‍ 난 이랬죠. 『본인도…‍ 왜 그가 느리다고 하죠?‍ 무슨 근거로요? 당신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당신도 그러면서 그 사람이‍ 느리다고 하는군요』‍ 그러자 그는 『맞습니다. 근데 저와 비교도 안 돼요!‍ 그는 정말 너무 느립니다. 제가 뭘 시키거나‍ 가져오라고 하면‍ 늘 이래요. 「천천히 해요. 뭐가 그리 급해요?」』‍

이젠 그런 느린 사람들을‍ 더는 견딜 수 없어 하죠. 자신도 그랬으면서요. 지금은 다른 사람과‍ 일하려니‍ 견딜 수가 없는 거죠.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대요. 『저는 그렇게 서두르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요』‍ 그러면서 짜증을 내고‍ 기분 나빠하더래요. 그 후로 두 사람은‍ 말도 잘 안 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그는 혼자 장비를‍ 다 운반해야 했어요. 그렇게 된 거죠. 난 이랬어요. 『다른 사람에게‍ 거들어 달라고 하지 그래요?』‍ 그러자 이렇게 말했죠. 『아!‍ 그는 오히려 성가십니다. 너무 느리거든요. 거들어 달라고 하느니‍ 직접 제가 하는 게 빠르죠』‍ 일일이 설명해 주고‍ 기분도 살펴가면서‍ 도와달라고 해야 하니까요. 아주 느리고, 또…‍ 사람들은 그런 식이에요. 계속 말하고‍ 온갖 질문을 해대고‍ 알아듣지 못한 척하죠. 잡담 등으로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습관, 나쁜 버릇이죠. 나쁜 버릇은 쉽게 못 고쳐요. 때론 그런 식이죠. 그래서 그는 혼자 일했고‍ 그래서 내가 이랬죠. 『다른 사람을 구해 봐요』‍ 이러더군요. 『아뇨. 됐습니다. 겁이 나요. 겁이 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나도 그와 일하기 싫었죠. 아주 정말 느렸거든요. 하는 말도 이해가 안 됐고요. 말을 길게 오래 하면서도‍ 요점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난 꺼려했고‍ 함께 일하기 싫었죠. 근데 당시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난 그 어울락(베트남) 시자와‍ 일하기 꺼려했었어요. 언어 소통에는‍ 더 나았지만요. 그래도 꺼려져서‍ 일을 잘 맡기지 않았었죠. 한데 이젠 그가 그래요. 오래전도 아니고‍ 불과 3~4년 전 일이죠. 한데 그런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장기거주자 통(…)은,‍ 처음 왔을 때‍ 거북주민보다도‍ 더 느렸어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요. 조금만 서둘러도 이랬죠. 『오! 내 심장』 『아! 부담스러워』 하며‍ 땀을 흘렸고‍ 『익숙지 않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죠. 한데 이젠 다른 사람이‍ 느린 걸 보면‍ 못 참아요. 그런 거예요. 지금에서야 차이를 알죠. 자신도 전에‍ 그랬다는 걸 알고요.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그러니‍ 자신을 단련시키고 싶다면‍ 어서 여기로 와요. 여기서 스스로 훈련하세요. 훈련 효과는 확실할 거예요.

사진: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며‍ 아, 참 기쁘고 자유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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