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사가 끝나가고 있어요. 거의 다 마무리되고 있죠. 그래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려고 해요. 즉, 이제 여러분에게 공개해도 될 것 같아서요. 때가 됐으니까요. 내가 여기 초청받아… 뭐예요? 뭐예요? (저희도 모릅니다) (통역입니다) 뭐라고요? (통역이요!) 그런데 왜 박수를 치죠? (그들이 쳤습니다) (모릅니다) (그들에게 물어보세요) (저희는 따라 했습니다) 양주민처럼 따른다고요? 여러분이 내 영감을 깨버렸어요. 여러분에게 밝혀야 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네) 이제 내게 뽀뽀해 주세요. 좋아요. 대만(포모사) 사람들이에요. 그들은 항상 쓸데없이 소란을 피우죠. 소란을 피우지 말아야 할 때 소란을 피워요. 우선 선행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합시다. 사실 아주 짧은 선이지만 내 생각에, 내가 본 바로는, 여러분 중 일부는 아주 빠르게 잘 진보하고 있어요. 아닌가요? (맞습니다) 그래요, 그래요. 좋아요. 항상 이런 식으로 박수 칠 필요는 없어요. (너무 행복합니다. 스승님) 네? (너무 행복합니다) 행복하다고요? (네) 내가 행복하다고요? (아뇨, 우리 모두입니다) 여러분이 행복하다고요? 여러분이 행복하군요. 나하고는 상관없잖아요. 여러분이 행복하든 말든 내가 무슨 상관이죠? 나한테 말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여러분 대부분은 규율도 잘 지키고 명상도 아주 잘했어요. 그래서 그 혜택을 보는 거죠. 다만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게 아쉬울 뿐이에요. 사실 난 아주 큰 마당을 빌리고 싶었어요. 여러분 모두 거기서 캠핑을 할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주인이 누군지 몰랐고 연락도 닿지 않았죠. 오늘이 지나면 여러분 모두 내일은 떠나야 할 거예요. 그런데 어디로 가나요? 내일 여러분 모두 집으로 돌아가나요? (네) (아뇨) (네) 그래요, 일부는 남는군요. (일부는요)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은 집에 가는군요. 좋아요. 나머지는 스스로를 책임을 져야 해요. (네) (네)
만약 관광을 하러 간다면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하세요. 아무 식물이나 다 만지지 마세요. 일부는 독성이 있어서 속이 심하게 불편해질 수 있어요. 또한 이곳의 법을 준수하고 늘 그렇듯 모든 관광지에서는 조심하세요. 천국 같은 휴양지에서도 지갑은 잘 닫아서 주머니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해요. 스스로 돌보지 않으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요.
그리고 때때로 우리가 너무 부주의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쁜 짓을 할 여지를 만들어 주게 돼요. 돈을 주머니에 넣으면 아무도 신경 안 쓰겠지만 그냥 테이블 위에 펼쳐 놓으면 『이봐, 저걸 봐! 10만 불이야! 저걸 봐! 그래 그렇지!』 그러다 보면 사람들 머릿속에 온갖 생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할 거예요. 그러면 그들은 어떤 이론을 믿기 시작하겠죠. 『모든 건 신에게서 온다』 『네 돈이 곧 내 돈이다』 『내가 쓰는 게 네가 쓰는 것과 같다』 『미국에서 소비된다는 점은 매한가지지. 똑같은 달러야. 아무 문제없어』 그런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그럼 문제가 생기죠. 여러분도 문제가 생기고요. 그러니 어디를 가든 조용히 하고, 조심하고 그 나라와 장소의 법과 질서를 존중하세요. 최고의 장소에도 범죄자는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런 말을 해서 유감이네요. 하지만 그건 그 나라 전체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 정부와도 상관없으며 그곳 사람들의 사고방식과도 관련이 없어요. (네)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섞여 들어오기도 하고, 외국인, 혹은 누구든 다른 나라에 머무를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조심하는 게 좋아요. 그런 거예요. 가족이 있는 집으로 빨리 돌아가세요. 그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4일 선을 마친 여러분의 축복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기자에게 통역해 주세요. 그가 혼자서 두 사람에게 통역을 해주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요. 당신이 좀 와서 그를 위해 통역해 주세요. 왜냐하면 그들은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고 명상도 하고 스승과 함께 4일 선을 했다고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여러분이 머리에 큰 후광을 달고 집에 돌아와서 축복을 나눠주길 기다리죠. 또한 여러분의 온몸이 (내면 천국의) 빛으로 천 개의 태양보다 더 밝게 빛날 테니 매일 매 순간 보살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죠. 어떤 곳이 아름답다 해도 집이 더 아늑하죠. (네) 그리고 책임이 우선이에요. 해야 할 일이 있는 거면 그것을 해야만 해요. 하루 이틀은 괜찮지만, 1년, 2년씩 머물러서는 안 돼요.
비자와 만기 날짜들도 잘 챙기고요. 알겠죠? (네) 『스승의 축복이 있으니 뭐든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여기지 마세요. 그건 아니에요. 나조차도 그 나라의 질서를 존중해요. (네) 대만(포모사)에서도 만일 두 달만 머무를 수 있으면 난 두 달만 머뭅니다. 내 명성이나 대만(포모사)에 있는 내 지지자들을 의지해서 법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죠. 그들이 우리의 명상 장소의 지붕을 철거하려고 하면 나는 그냥 내버려둬요. 우리는 단 한순간도 반대하지 않아요. 왜냐고요? 우리는 악마와 싸우고 악인들과 싸우고 시민들을 해치는 나쁜 체제와 싸우는 것이지 우리 자신의 정부나 동포들과 싸우는 게 아니니까요. 특히 그들이 괜찮다면요. 상대적으로 괜찮다면요. 어디든 마찬가지예요. 정부는 천국이 아니니 그들도 실수를 하게 마련이죠. 그런데 양측이 같이 실수를 해버리면 더 큰 실수가 되고 말죠. 그래서 어떤 상황에선 우리가 한발 물러서는 게 낫죠. 그런 뒤 시간이 지나면 누가 어떤지, 누가 옳고 그른지 저절로 알게 돼요. 시간을 주고 과거의 실수를 스스로 바로잡게 하는 거죠. 우린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예를 들어, 이곳에 명상홀이 없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천국에서 4일간 명상할 수 있잖아요? (네) 그래요. 그리고 알다시피 이곳은 무료예요. (와) 네, 전부 무료로 제공돼요. 내가 기부하고 싶어서 그냥 기부하는 거예요. 아무도 기부를 강요하지 않았어요. 전부 무료예요. 1주든, 2주든, 3주든 문제없이 머물 수 있어요. 단지 우리의 일정이 그들의 청소 날짜와 조금 겹쳤을 뿐이에요. 그래서 내일 그들은 청소를 시작해야 해요. 하와이의 법이라 바꿀 수가 없어요. 우리를 위해 바꿀 필요도 없고요. 그렇죠? (네) 그래서 사실 원래의 우리 계획은 7일이었지만 4일이 되었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만족스러워요. (네)
그리고 이곳 팀과 하와이 전체와 하와이 정부 모두가 우리를 챙겨줘서 여러분이 세관을 마치 로켓처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거예요. (네) 아무 문제가 없죠. 그렇지 않다면 대만(포모사)인, 일본인, 한국인, 인도네시아인, 유럽인들이 하와이 세관을 통과하는 데 온종일 걸릴 거예요. (네) 하지만 몇 분 만에 끝나죠. 사전에 그들이 알고 있어서 우리를 보호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온다는 걸 알고 있고 그 이유도 알고 있죠. 그러니 보세요. 이곳 정부는 정말 특별해요. 한두 사람이 아니라, 정부 전체가 움직이고 있어요. 우리를 돕기 위해서요. 이곳 또한 정부 소유지만, 하와이 정부와 호놀룰루 시장인 파시 씨의 개인적인 호의 덕분에 빌릴 수 있었어요.
참고로, 나는 정부의 초대로 이곳에 왔어요. 그래서 호놀룰루에 온 거예요. 왜 호놀룰루냐고 물었잖아요. 사람들은 휴가 때문에 여기 오지, 명상하러 오진 않죠. 우린 어디서나 명상합니다. 이곳은 마치 성역과 같아요. 정말 아름답고 마치 천국 같죠. 그리고 사람들이 이곳을 아름답게 잘 관리하고 있죠. 비가 와서 좀 엉망으로 보이는 것뿐이에요. 하지만 여러분이 온 날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네) 여러분이 떠난 후에는 다시 자랄 거예요. 어쨌든, 이런 일들이 가능하게 해준 하와이와 미국 정부에 감사해야 해요. 난 일종의 평화상 수상자로 이곳에 초대됐어요. (와!) 아직은 아니에요.
평화상은 세 가지 형태로 수여되는데, 첫 번째로, 이곳 정부가 나에게 청동상을 세워주기로 했어요. (와!) 그리고 모두가 볼 수 있게 공원에 세운다고 해요. 지금까진 비밀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 모르죠. 두 번째로 내가 받을 상은 일종의… (상패입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자신을 희생한 공로에 대한 상패예요. 그리고 오늘을 『칭하이 무상사의 날』로 지정할 거라고 합니다. (네!) 그리고 내가 받을 세 번째 상은, 미국 명예시민권이에요. 정말 뜻깊은 자리죠. 그래서 다들 이 자리에 초대받아 기쁨과 영광을 나누는 거죠. 사실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니까요. (아닙니다!) 여러분이 애썼으니까요. 여러분이 없었다면… (하지만 스승님 없이는…) 여러분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녜요. (아뇨!) 아무도 칭하이 무상사를 신경 안 써요. 내게 사람들이 없었다면요… (저희가 신경 씁니다!) 네, 알겠어요. 알겠어요. (저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선하고 (스승님 덕분이죠) 여러분이 존경할 만하니까 사람들이 내 일이 결실을 맺는다고 보는 거예요. (스승님은 지도자십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어떻게 상을 줘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은 우리가 함께 받는 거예요. (네!)
잠시 후 버스 안에서도, 길에서도, 파티에서도 단정하게 차려입고 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네) 또한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조용히 하고 품위를 지켜야 해요. 그러니까… 우리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조용히 하면 조용히 할수록 좋아요. (네) 우리가 두세 명뿐이라면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을 테지만 지금은 인원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오늘 너무 기쁘다고 절제와 품위를 잊으면 안 돼요. 알겠어요? (네) 이 소식을 말해 주는 건 이 행사가 얼마나 품격 있는 것인지 알려주기 위함이에요. 지나치게 기뻐하며 휘파람을 불면서 온 거리를 돌아다니라는 말이 아녜요. 알겠죠? (네) 그러니 내면에선 기쁨을 간직하고, 외면으론 품위를 지키세요. (네!)
사진: 신의 선물은 늘 경이롭습니다